‘웃찾사’, 황현희·손헌수·박현정 등 타사 개그맨 영입

사진=SBS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SBS ‘웃찾사’가 타사 출신 개그맨을 영입해 새로운 코너를 선보인다.

SBS는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가 KBS ‘개그콘서트’와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활약한 황현희와 MBC 공채 개그맨 출신인 손헌수를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황현희는 지난 11일 첫 녹화를 마쳤으며, 손헌수는 새 코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외에도 박현정, 도대웅, 권영기 등 타사 공채 출신 개그맨들이 ‘웃찾사’에서 활동하게 됐다고 SBS는 전했다.

안철호 PD는 “12일부터 금요일 오후 11시25분으로 방송 시간이 옮겨지는 만큼 스펙트럼을 확장하려고 한다”며 “‘웃찾사’에 없던 캐릭터들을 영입해 새로운 코너들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웃찾사’는 이날 새 코너 ‘말이오 말이지’를 선보인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