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도넛, 영화 '앨빈과 슈퍼벤드'와 마케팅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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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수제 도넛카페 미스터도넛이 다음달 4일 개봉예정인 '앨빈과 슈퍼밴드:악동 어드벤처'와 마케팅 제휴를 맺고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앨빈과 슈퍼밴드' 시리즈는 실사와 애니를 결합한 독특한 구성으로 전세계 11억4000만 달러의 흥행 신화를 기록하며 가족 영화계의 블록버스터로 거듭난 애니메이션 영화다. 미스터도넛은 이번 마케팅 제휴를 통해 영화홍보와 브랜드홍보를 함께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인 악동 칩멍크 3인방의 캐릭터가 들어간 포장 박스를 제작해 도넛 포장 시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25일부터는 미도박스와 영화예매권을 고객들에게 경품으로 나눠주는 행사를 다음 달 24일까지 진행해 영화 홍보와 함께 매장 방문율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미스터도넛이 제공하는 미도박스는 앨빈과 슈퍼밴드의 주인공인 칩멍크 캐릭터가 새겨져 있는 후드티셔츠, 헤드폰, 셀카봉, 공책 등과 미스터도넛 상품권이 들어간 기프트 박스 개념의 상품이다. 내용물은 랜덤으로 구성해서 총 40명의 고객들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추가로 150명의 고객들에게는 1인2매의 영화예매권도 제공된다. 경품은 미스터도넛 매장에서 5000원 이상 구매 후 도도포인트를 적립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제공되며 포인트 적립이 많을 경우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당첨자발표는 2월2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 당첨자에게는 미도박스 20개와 영화예매권이 증정되고, 2차 당첨자에게는 남은 미도박스 20개가 추가로 제공된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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