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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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4분기 실적은 하락하는 원재료 투입단가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부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6000원을 제시했다.
다만 이익증가에는 한계를 보일 수밖에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업종자체는 판가하락에 따른 외형성장이 제약될 수밖에 없다"며 "단기적으로 실적이나 주가가 개선되기 힘들다"고 평가했다. 생산물량은 크게 증가하기 어려울 전망이라는 게 송 연구원의 입장이다. 그는 " 북미가 완성차 생산량 증가에 힘입어 호조를 보인다" 면서도 "유럽·중국·한국은 경쟁심화로 부진한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체 생산물량은 전년동기 대비 3%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송 연구원은 "현재 한국타이어는 신차용 타이어(OE)의 물량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며 "교체용 타이어(RE)도 유통채널을 확대하고 있다고"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시장 수요의 증가 폭이 크지 않기 때문에 OE 납품계약과 RE 유통채널 확보 등의 영업활동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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