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마지막회, 김성균·성동일 가족 판교로 떠났다

응답하라 1988.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응답하라 1988.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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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지난 11월부터 시작돼 전국을 미소짓게 하고 울리기도 했던 드라마 '응답하라 1988'가 종영한 가운데, 마지막회에서 성동일 가족이 김성균 가족에 이어 판교로 이사를 떠났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은 마지막 회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쌍문동 네 가족이 골목을 모두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성동일(성동일)은 김성균(김성균), 라미란(라미란) 부부와 어디로 이사할지에 대해 상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성균은 성동일에게 "판교로 가자"고 했고, 성동일은 이에 명확한 대답을 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쌍문동 골목의 네 가족이 하나 둘 이사를 떠났다. 최무성(최무성)과 김선영(김선영) 부부가 가장 먼저 이사를 갔고, 두 번째로 류동룡(이동휘) 가족이, 세 번째로 김성균 라미란 부부가 이사를 갔다. 마지막으로 성동일 이일화 부부가 쌍문동을 떠났다. 성동일은 "어디로 이사 가느냐"는 질문에 "판교로 간다"고 답했고, 이사짐을 실은 트럭 운전수는 "그 곳에 가서 농사를 짓는 것이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는 22일 7시 40분부터는 새 금토드라마 '시그널'이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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