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33억 투입

[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올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총 3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반기 233개 사업에 참여할 1500여명을 시ㆍ군별로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0%이하, 재산 2억원 이하인 경기도민이다.

참여사업은 ▲기능기술습득 가능사업 ▲기업연계 공동작업장 운영사업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지역유휴공간 활용사업 등 4개 분야로 3월 2일부터 4개월간 일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이다. 임금은 시간당 6030원(최저임금)이며 교통비 3000원과 주차수당이 지급된다. 4대 보험도 적용받는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와 건강보험증 사본, 신분증 등 관련 증명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일자리센터 공공일자리팀(031-8008- 8675) 또는 시.군 일자리 담당부서 및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