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아야 산다' 개봉 임박…김정태 "조폭 이미지는 부분의 김정태" 과거 글 눈길

'잡아야 산다' 김정태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잡아야 산다' 김정태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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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김승우와 김정태가 호흡을 맞춘 영화 '잡아야 산다' 개봉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김정태가 자신의 조폭이미지에 대한 과거 심경 고백이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우 김정태는 지난 4월 자신의 트위터에 "진실이 아닌 게 각자의 감정에 따라 진실을 만드는 것 같아서 사실 좀 두렵기도 하다. 건달 이미지, 조폭 이미지. 어느덧 씌워진 나의 나도 모르는 모습. 그렇듯 자꾸 이미지를 포장하고 싶어 하는 거다. 상처받고 싶지 않으니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김정태는 "나는 어떻게 포장하며 살아야 하는지 잘 몰랐다. '돈, 백 없으니 배우는 연기만 잘하면 되지'라고 생각했지만 그들은 쉽게 나를 벗기고 입혔다. 백 없고 돈도 없고 인맥도 별로 없는 김정태는 여러분의 또 다른 모습일 수도 있다. 전부의 모습은 아니니까 다행 아닌가. 전부의 김정태가 아닌 조금의 김정태, 부분의 김정태로 봐주기를…"이라는 글을 통해 자신의 이미지에 대한 편견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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