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 성탄절·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시행

[아시아경제(충남) 정일웅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24일~26일, 31일~1월2일을 성탄절 및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전 소방관서가 돌발적 재난·안전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이 기간 ▲화재취약대상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제’ 강화 ▲소방관서장 중심의 신속·안전한 초기대응체계 구축 ▲해넘이·해맞이 등 연말연시 대규모 행사장 내 긴급대응태세 확립 및 생활안전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터미널 등 대중이용시설 등지를 소방관서장 이하 간부급 공무원들이 직접 찾아가 예찰활동을 벌이는 한편 공장·창고 등 취약시설에 대해선 기동순찰을 강화해 만에 하나 생길지 모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성탄절과 연말연시, 부주의에 의한 사고들이 매년 끊이지 않고 있다”며 “소방본부 차원의 대응을 기본으로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충남=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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