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제2차 지역농정발전 협의회 개최

곡성군이 지난 22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유근기 군수, 농협중앙회 곡성군지부장, 관내 농협장과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농업관계 공무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농정발전 협의회를 개최했다.

곡성군이 지난 22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유근기 군수, 농협중앙회 곡성군지부장, 관내 농협장과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농업관계 공무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농정발전 협의회를 개최했다.

원본보기 아이콘

"소통하는 농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농업 실현 다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이 지난 22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유근기 군수, 농협중앙회 곡성군지부장, 관내 농협장과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농업관계 공무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농정발전 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농정발전 협의회는 농업의 당면 현안사항에 대해 행정과 농협이 동반자로서 상호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상·하반기별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협의 안건은 군에서 ‘한눈에 알아보는 곡성농업’책자 제박 배부 외 5건, 농협은 공공비축미 수매 양곡창고 개보수 지원 외 6건, 총 13건에 대해 농협과 군이 긴밀한 유대관계로 추진 할 사업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또 ‘농산물 유통 현황 및 식자재 시장 연구’에 대한 내용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안형상 전문위원이 발표했으며 농축협장과 군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근기 군수는 “농산물 가격 하락, 한중FTA 발효로 농업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군, 농협, 농업인이 함께 소통하고 고민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자”고 다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