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영등포구청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기탁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21일 연말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관내 독거노인들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불우이웃 성금 1000만원을 영등포구청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등포구청을 직접 찾아 성금을 전달한 이승철 부회장은 "연말일수록 더욱 외로운 노인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영등포 지역 독거노인들의 난방비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경련은 2009년부터 7년째 추석이나 연말마다 영등포구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쌀과 성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 사회에 대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는 전경련회관 정원음악회에 저소득층 등 문화 소외계층을 초청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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