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지원센터, 中 상하이서 핀테크 행사 개최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핀테크지원센터는 16일 중국 상하이에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핀테크 데모데이 행사(Fintech Demo day in China)를 열고 국내 유망 핀테크기업의 기술을 현지 기업과 금융사에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금융위원회가 지난 8월 핀테크 데모데이에서 발표했던 ‘핀테크 기업 해외진출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은 중국 진출에 관심있는 이리언스, 아이비솔루션즈, 메이크스타, 페이콕, 원투씨엠 등 5곳이다. 고승범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은 개회사에서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핀테크 시장환경을 고려할 때 해외진출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앞으로도 핀테크기업의 해외 데모데이 행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핀테크 지원센터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금융회사-핀테크 기업 합동 해외 IR, 글로벌 핀테크 육성기관 등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해외진출 지원 등 다양한 진출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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