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우체국 ‘독거노인 겨울용품지원’

[아시아경제 문승용]

3일 독거노인 14가정에 직접 방문해 방한용품 세트 전달
함평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은 12월 3일 이개호 국회의원과 함께 지역 독거노인 14가정을 방문해 이불, 조끼, 목도리, 장갑, 양말 등 방한용품 세트를 전달했다. 사진=전남지방우정청

함평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은 12월 3일 이개호 국회의원과 함께 지역 독거노인 14가정을 방문해 이불, 조끼, 목도리, 장갑, 양말 등 방한용품 세트를 전달했다. 사진=전남지방우정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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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우체국(국장 백태규) 행복나눔 봉사단은 12월 3일 지역 독거노인 14가정을 방문해 이불, 조끼, 목도리, 장갑, 양말 등 방한용품 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방위 소속 이개호 국회의원이 참여해 직접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방한용품을 전달, 우체국봉사단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개호 국회의원은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추운날씨에도 우체국이 뜻 깊은 일을 했다”면서 “지역민과 우체국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찾아보겠다”며 함평우체국 봉사단을 격려했다.

백태규 국장은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느끼는 겨울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함평우체국은 홀몸 어르신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위한 연말 행복나눔 프로그램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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