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할 때 잊어선 안 될 것들’, 영화평론가 심영섭씨 대전대서 특강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영화평론가 심영섭씨(사진)가 대전대를 찾아 데이트 코칭 특강을 한다.

대전대 리더십카운슬링센터는 오는 10일 심 씨를 초청해 ‘데이트 코칭-누군가를 사랑할 때 알아야 할 몇 가지 것들’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고 2일 밝혔다.센터는 최근 데이트 폭력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지난 5월 성년의 날 ‘데이트 폭력 예방 캠페인’에 이어 이번 강연을 기획·마련했다.

심 씨는 이날 사랑의 위태로움과 첫사랑이 실패하는 이유 등을 소개하며 청춘이 사랑하며 겪게 될 아픔과 기쁨의 성숙한 대처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또 데이트 폭력으로 상처받는 청춘들의 사례를 빗대 이에 현명하게 대응하기 위한 예방법 등을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현재 심 씨는 영화편론가로 활동하는 동시에 대구 사이버대의 전임 교수로도 활동한다. 평론가계에선 지난 1998년 ‘씨네21 영화평론’ 우수상 등의 수상실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심 씨의 특강은 데이트 폭력 예방과 코칭, 올바른 이성교제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며 “많은 학생들이 참석해 상대방과의 올바른 사랑과 만남에 대해 공감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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