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도봉구청장, 세종대왕 나눔봉사대상 수상

이동진 취임이후 자원봉사자 수 9만에서 12만으로 증가 및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공동체 사업 추진... 서울아레나 공연장 유치, 김수영 문학관ㆍ함석헌 기념관 개관 등 ‘문화가 쉼쉬는 도봉’ 만들기 위해 노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2015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봉사 대상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KBS 아트홀에서 열린 시상식에 '세종대왕 나눔봉사 대상'을 수상했다.

‘세종대왕 나눔봉사대상’은 최고권위의 나눔 봉사상으로 대한민국을 빛낸 아름다운 한국인에게 주는 봉사 대상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민선 5기때부터 ‘참여와 복지의 기치로 착한 변화'를 이루어 내고 착한 변화와 함께 민선 6기는 ‘사람 중심의 따뜻한 성장’의 도봉을 가꾸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특히 민선 5기 취임 이후 9만이었던 자원봉사자수가 12만명으로 늘어났으며, 사람을 우선하는 복지, 정이 담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복지로 도봉구 전역에서 어르신부터 어린이까지 사람을 보듬는 더 따뜻한 도봉이 되도록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공동체 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세종대왕 나눔봉사 대상을 받게 됐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오른쪽), 이수성 세종대왕 나눔봉사대상 조직위원장

이동진 도봉구청장(오른쪽), 이수성 세종대왕 나눔봉사대상 조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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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나눔과 봉사 외에도 도시활력을 되살리기 위해 창동역 주변 12만8000㎡(3만9000평)의 서울시유지에 아시아 공연문화 허브 조성을 목표로 아레나 공연장(1만5000석 이상 K-pop공연장)을 비롯한 대규모 공연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김수영 문학관 개관에 이어 함석헌기념관 완공, 전형필가옥 보수와 공원화사업 완공, 연산군묘와 정의공주묘 주변 공원화사업 추진을 통해 도봉구를 삶 속에서 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품격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비록 식장(式場)에서 제가 대표로 상(賞)은 받지만 이번에 받은 상장의 진정한 주인공은 봉사와 나눔을 함께하는 36만 도봉구민 모두”라면서 “특히 구정의 어려움과 아픔을 함께 나누며 지역 발전에 헌신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상장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수상의 기쁨을 구민 몫으로 돌렸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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