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국인 순매수 유입으로 강보합 마감…688.78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스닥이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도 불구, 외국인의 순매수 유입으로 강보합 마감했다.

25일 코스닥지수는 전장대비 0.92포인트(0.13%) 오른 688.78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1%대의 상승이나 하락폭 없이 보합권에서 머물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오름세를 유지했다.개인과 기관이 각각 6억원, 141억원어치 매도 물량을 쏟아냈으며, 외국인은 20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업종별로 종이목재(2.8%), 일반전기전자(1.92%), 통신서비스(1.18%), 소프트웨어(0.94%) 등이 상승했다. 반면, 섬유의류(-2.45%), 디지털콘텐츠(-1.27%), 정보기기(-0.91%), 컴퓨터서비스(-0.79%)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코미팜이 11.99% 상승률을 보이며 가장 크게 올랐으며 코오롱생명과학(7.54%)과 CJ오쇼핑(1.82%), 동서(0.84%) 등도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2.54%)과 메디톡스(-1.41%), 컴투스(-1.24%), 케어젠(-1.19%) 등은 하락했다.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6종목 상한가 포함 476종목이 상승했으며 하한가 없이 577종목은 내렸다. 73종목은 보합권.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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