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지티, 3Q 영업익 26억…전년比 30.8%↓

넥슨지티 3분기 실적(제공=넥슨지티)

넥슨지티 3분기 실적(제공=넥슨지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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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넥슨지티는 12일 2015년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8% 줄어든 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은 같은 기간 22.8%가 줄어든 111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도 27.5%가 줄어 27억원을 기록했다.

또,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실적 집계 결과 매출 476억원, 영업이익 176억원, 당기순이익 165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3%, 10.3% 늘었다.

3분기 매출 감소는 넥슨과 공동으로 진행하던 '바람의나라', '테일즈위버' 등 게임 서비스가 7월부터 넥슨 단독 사업으로 변경됐기 때문이다. 영업비용 감소 효과 등으로 영업이익은 상승했다.한편, 지난 5일 153개국에 동시 출시한 모바일 SRPG(전략 시뮬레이션 역할수행게임) '슈퍼판타지워'는 출시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무료게임 인기 1위를 기록하고 12일 현재 매출 6위에 올라있으며, 구글플레이에서는 인기 8위, 매출 16위를 기록 중이다. 넥슨지티의 신작 온라인 게임 '서든어택2'는 12일부터 나흘간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5에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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