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김정아 교수, 클라리넷 트리오 공연

클라리넷 트리오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첼리스트 박문경, 피아니스트 김정아, 클라리네티스트 주민혁(왼쪽부터)

클라리넷 트리오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첼리스트 박문경, 피아니스트 김정아, 클라리네티스트 주민혁(왼쪽부터)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대학교 음악학과 김정아 교수가 클라리넷 트리오 공연을 가진다. 김정아 교수는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광주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열리는 '클라리넷 트리오 콘서트'에 피아니스트로 나서 클라리네티스트 주민혁(광주시향 수석), 첼리스트 박문경(광주시향수석)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클라리넷 트리오는 관악과 건반과 현악 등 서로 다른 성격의 악기가 서로 어우러졌을 때 얼마나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주는지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대중의 관심을 끌어들일 수 있는 편성이라는 평가다.

이날 연주되는 곡은 글링카의 트리오 ‘비창’, 무진스키의 트리오 Op.26, 그리고 브람스 트리오 Op.114 등이다. 김 교수는 “가을과 잘 어울리는 악기인 클라리넷과 첼로 그리고 피아노가 함께 어우러져 깊어가는 가을을 한층 더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