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세에 하락마감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코스닥지수가 나흘 만에 하락 마감했다.

6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 보다 0.22포인트 떨어진 694.21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날 개인은 258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3억원, 18억원을 내다팔았다.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업종 가운데 제약주가 전날 보다 6.82% 올랐다. 반면 통신서비스는 4.65% 하락했고 섬유의류, 운송, 종이목재, 비금속 등이 2~3%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에 셀트리온(0.39%),바이로메드(8.42%), 코오롱생명과학(27.98%), 메디톡스(2.67%), 코미팜(1.53%) 등 제약주와 바이오주가 상승 마감했다. 반면 카카오(-1.08%), CJ E&M(-1/52%), 파라다이스(-1.07%), 로엔(-1.30%) 등은 전날 보다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7억5936만4000주, 거래대금은 4조2276억7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354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694개 종목이 내렸다. 58개 종목은 보합.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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