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사자'에 상승 반전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가 개인 사자에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6일 오전 9시4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4포인트 오른 2052.25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현재 기관이 98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89억원, 12억원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10.05% 상승 중이다. 5조원대 수출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 중인 한미약품이 의약품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증권이 1.67%, 서비스업이 1.67% 올랐고 음식료품과 음식료, 화학, 금융업 등은 소폭 상승 중이다. 반면 전기가스업과 기계, 철강 금속, 의료정밀, 금속업, 종이 목재 등은 1~2%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15%), 삼성물산(0.33%), 아모레퍼시픽(1.16%), 신한지주(0.80%)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한국전력은 -2.48%로 하락 중이고 현대차(-1.21%), SK하이닉스(-2.76%), 기아차(-0.88%), 삼성생명(-0.46%), NAVER(-0.64%) 등이 하락하고 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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