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기를 위한 준비된 패션 아이템 '베스트'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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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온효과 좋아 간절기 추천 패션 아이템
퍼, 패딩, 퀼팅 등 소재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 체형 커버 효과도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아우터를 찾게 되는 간절기. 그러나 애매한 날씨 탓에 맘에 꼭 맞는 아우터를 찾기가 쉽지 않다면 ‘베스트’로 눈을 돌려보자. 베스트는 방풍 및 방한효과는 물론, 소재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해 간절기 인기 아이템으로 꼽힌다. 또한, 소매가 없는 디자인 덕분에 상의와의 조화에 조금만 신경 쓰면 패션 스타일링의 포인트 아이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체형커버 효과까지 있어 몸매에 신경 쓰는 여성들에게 특히 반갑다.

갑작스레 쌀쌀해진 늦가을, 따뜻한 아우터가 간절하지만 겨울 코트를 꺼내 입기는 왠지 모르게 부담스럽다면 퍼베스트를 활용해 보자.

퍼베스트는 아우터 못지않은 높은 보온효과는 물론, 클래식하고 세련된 데일리룩을 연출하기도 제격이다. 특히 심플한 디자인의 니트와 팬츠를 함께 매치하면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시크한 여성으로의 변신도 어렵지 않다. 패딩베스트는 늦가을부터 한겨울까지 다양한 아이템과 코디해 입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 특히 요즘 같은 간절기에는 니트 위에 패딩베스트를 매치하면 일교차가 큰 날씨에도 걱정 없다. 한 겨울에는 코트 위에 레이어드 해 보온성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패션에 포인트를 줘 돋보이는 스타일링도 가능하다.

일상을 위한 클래식룩도, 아웃도어 라이프를 위한 트래블룩도 모두 만족시키는 베스트를 찾고 있다면 퀼팅베스트를 추천한다.

퀼팅 소재는 보온효과가 뛰어나 간절기 패션 아이템 소재로 좋을 뿐 아니라, 퀼팅 특유의 패턴 덕분에 매치하는 이너웨어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의 스타일링도 자연스럽게 소화한다.

톤다운된 컬러의 이너웨어와 함께 입으면 클래식한 데일리룩을, 밝은 컬러나 경쾌한 패턴의 이너웨어를 매치하면 센스 있는 트래블룩을 연출할 수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