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수완보건지소 ‘건강무지개교실’인기

광주시 광산구 수완보건지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9월부터 8주 예정으로 진행하고 있는 ‘건강무지개교실’이 주민들에게 인기다.

광주시 광산구 수완보건지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9월부터 8주 예정으로 진행하고 있는 ‘건강무지개교실’이 주민들에게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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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85% 이상 출석, 고혈압 환자 등 심뇌혈관질환 관리법 배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 수완보건지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9월부터 8주 예정으로 진행하고 있는 ‘건강무지개교실’이 주민들에게 인기다. 고혈압, 당뇨병 환자들이 참가해 혈압·혈당 측정 방법, 조리 실습, 운동,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내용을 배우고 있는 교실이 85% 이상 높은 출석률을 보이고 있는 것. 보통 보건소 교육 출석률이 60% 안팎임을 감안하면 이번 건강무지개 교실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은 뜨거운 셈이다.

수완보건지소 관계자는 “실습 위주의 관리와 예방 교실이어서 주민들의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며 “고혈압과 당뇨를 앓고 있는 주민들이 심뇌혈관질환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더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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