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에스지 보랄,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후원

한국 유에스지 보랄의 염숙인 대표(오른쪽)와 해비타트의 이용식 본부장(왼쪽)이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한국 유에스지 보랄의 염숙인 대표(오른쪽)와 해비타트의 이용식 본부장(왼쪽)이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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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글로벌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기업 한국 유에스지 보랄은 16일 한국해비타트와 ‘희망의 집짓기’ 건축봉사에 참여하고 전국 20세대 건축 현장에 필요한 모든 석고보드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 유에스지 보랄은 지난 2000년부터 16년간 한국해비타트의 모든 현장에 필요한 석고보드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15년 올해는 프리미엄 제품인 시트락브랜드(Sheetrock® Brand) 일반석고보드와 기능성 석고보드 등을 지원할 계획으로 한국 유에스지 보랄이 희망의 집 짓기 현장에 제공한 누적 석고보드의 양은 총 12만2000여장에 달한다. 해당 석고보드는 춘천, 군산, 광양, 진주 등 전국 4개 지역 무주택 서민들이 거주할 20세대를 건설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염숙인 한국 유에스지 보랄 대표는 “건축봉사활동 현장의 작업성을 높이고 우수한 건식벽체 시공품질을 구현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제품인 시트락브랜드(Sheetrock® Brand) 일반석고보드를 지원했다”며 “시공방법을 개선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공사비 절감에 기여함으로써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보금자리 건축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한국 유에스지 보랄의 임직원은 이날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건설 현장에서 국내 석고보드 산업을 이끌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사가 생산한 석고보드를 직접 시공하고,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힘썼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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