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父 김충훈 "함께 노래하는 날 오길 바란다"

김수현 아버지 김충훈. 사진=tvN '명단공개 2015' 방송화면 캡처

김수현 아버지 김충훈. 사진=tvN '명단공개 2015'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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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김충훈이 아들인 배우 김수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김충훈은 한 매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런 복이 있나 싶을 정도로 수현이가 잘 커줬다"며 "가슴으로 연기하는 배우가 된다면 더 이상 바랄 게 없다"고 말했다. 이어 "수현이가 바빠서 얼굴 본 지 3개월 정도 된 것 같다. 날 '아부지'라고 부르는데 가끔 통화하면 목소리만 들어도 힘이 난다"고 말하며 웃었다 .

아울러 "언젠간 꼭 아들과 함께 노래할 것"이라며 "수현이와 듀엣으로 활동한다면 아버지-어머니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김충훈은 1980년대 그룹사운드 세븐돌핀스의 리드보컬로, '말하라 사랑이 어떻게 왔는가를', '밤부두', '뭐라고 시작할까' 등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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