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 커지던 송종국, 축구중계 불참 알고봤더니…

송종국(왼쪽)은 2013년부터 MBC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며 김성주(가운데), 안정환(오른쪽)과 함께 2014 브라질월드컵 해설을 맡은 바 있다. / 사진제공=MBC 방송화면 캡쳐

송종국(왼쪽)은 2013년부터 MBC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며 김성주(가운데), 안정환(오른쪽)과 함께 2014 브라질월드컵 해설을 맡은 바 있다. / 사진제공=MBC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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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최근 이혼 후 불륜 루머에 시달리고 있는 송종국이 오는 18일에 예정된 MBC 축구 중계에 해설위원으로 참여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MBC 관계자는 송종국의 해설위원 계약과 관련해 “재계약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며 “아직 계약기간이 남아 있는 상태다”라고 말했다. 당초 송종국은 18일 칠레에서 진행되는 2015 FIFA U-17 남자 월드컵 B조 예선 한국과 브라질의 경기에 중계를 맡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송종국의 중계 불참으로 이번 중계는 김정근 아나운서와 안정환, 서형욱 해설위원이 진행한다.

2012년 현역에서 은퇴한 송종국은 2013년부터 MBC 해설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해 2014 브라질월드컵 해설을 맡은 바 있다.

송종국은 2006년 배우 출신 박잎선과 결혼하였으나 9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슬하에 딸 지아와 아들 지욱을 두고 있으며 양육권은 박잎선에게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에 출연해 행복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송종국의 이혼 소식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이혼과 관련된 루머에 시달리고 있는 송종국이 과연 자의에 의해서 중계에 불참하게 된 것인지, 송종국의 이혼 루머가 확산되는 것에 민감하게 반응한 MBC측에서 불참하도록 만든 것인지 궁금증을 더해가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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