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50여개 여성기업인 상생 힘모은다…협의회 출범


[아시아경제(안성)=이영규 기자] 경기도 안성지역 50여개 여성기업인들이 뭉친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15일 경기도 안성 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안성시 여성기업인 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출범한 안성여성기업인협회는 여성 특유의 섬세함을 바탕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을 이겨내고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모임으로 안성지역 50여개 여성기업인들이 참여한다.

안성시와 경기중기센터, 한경대, 안성여성기업인협회는 이날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성시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학용 국회의원, 천동현 경기도의회 부의장, 황은성 안성시장, 유광철 안성시의회 의장, 태범석 한경대 총장,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안성여성기업인협회 초대회장인 비앤비데코 최옥이 대표는 "안성시 여성기업인의 권익 도모와 더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이고 지속 가능한 모임이 되도록 잘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우리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여성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여성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원사업에 반영하고, 경영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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