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불륜스캔들' 보도 기자 고소

강용석. 사진=강용석 블로그 캡처

강용석. 사진=강용석 블로그 캡처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강용석 변호사가 '불륜스캔들'을 보도한 기자를 형사고소했다.

8일 언론매체 보도에 따르면 강용석은 최근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서울 수서경찰서에 고소했다. 오는 9일 고소인 조사가 이뤄진다.강용석은 자신이 홍콩에 체류한 기간이 불륜스캔들에 휘말린 여성 B씨의 홍콩 체류기간과 3일이 겹친다는 내용의 기사를 문제 삼고 있다.

강용석 측은 앞서 A씨를 상대로 지난 7월 서울지방법원에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5000만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또 불륜스캔들 관련 사진을 보도한 언론사를 상대로 지난달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