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중기옴부즈만, 충청권 입주기업 현장소통 간담회

강남훈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앞줄 왼쪽 네번째)과 중기옴부즈만 관계자들이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들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남훈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앞줄 왼쪽 네번째)과 중기옴부즈만 관계자들이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들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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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중소기업옴부즈만(옴부즈만 김문겸)과 지난 5일 천안 충청지역본부에서 6개 입주기업 대표와 중소기업 규제개선 및 투자활성화를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성장과 투자를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통해 창조경제 붐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산단공과 중기옴부즈만은 지난 2014년 2월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 기업애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총 29건의 불합리한 규제를 개혁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외국인투자지역내 입주업종 제한 완화 등 다수의 규제성 기업애로를 발굴했으며, 관련 법률 검토를 통해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에 규제완화를 건의 할 계획이다. 개선이 시급한 경우에는 기관합동 현장방문 후속조치를 통해 애로사항을 즉시 해소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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