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4부 칼라일에 승부차기 승리…리그컵 16강 진출

선제골을 기록한 대니 잉스. 사진=리버풀 공식 페이스북

선제골을 기록한 대니 잉스. 사진=리버풀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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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리버풀 FC가 4부리그 소속 칼라일 유나이티드와 승부차기 끝에 캐피탈 원 컵 16강에 진출했다.

리버풀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앤필드에서 열린 칼라일과의 2015-2016 캐피탈 원 컵 32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3-2로 이겼다. 전반 23분 리버풀이 선제골을 넣었다. 아담 랄라나(27)의 패스를 받은 대니 잉스(23)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10분 만에 데릭 아사모아(34)가 동점골이 터뜨렸다.

이후 후반전까지 추가골을 내지 못한 양 팀의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고 득점없이 120분을 뛰었다. 결국 양 팀은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리버풀이 3-2로 우위를 점하며 힘겹게 이겼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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