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中 관광객 'VIP 컨시어지 서비스' 도입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BC카드가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컨시어지 서비스는 기존 '완쭈안한궈' 앱에서 제공되는 상담 서비스와 채널 등을 확대하는 것으로 국제특송, VIP, 교통지원 서비스 등이 새로 추가됐다. 완쭈안한궈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한국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국제특송 서비스는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에서 구매한 물건을 중국 전지역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로 명동 내 은련라운지 및 제휴처 등 5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항공화물로 배송 가능한 모든 제품에 대해 서비스가 제공되며, 연내 전국 50여곳 이상으로 제휴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VIP 서비스는 입국 관련 전문 의전 서비스인 'CIQ(Customs, Immigration, Quarantine)' 서비스, 전문 통역 가이드 서비스 등이 제공되며, 교통지원 서비스의 경우 공항 픽업·샌딩 콜택시 예약을 비롯하여 무료 콜택시 예약, 통역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아울러 BC카드는 자사 모델 정용화씨가 출연해 한국 방문을 권장하는 동영상을 제작해 중국 내 유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각 종 사이트 등에 동영상을 배포할 계획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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