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곤 화순군수, 국비 확보에 ‘잰걸음’

[아시아경제 김영균]
<구충곤 화순군수가 지난 1일 이정현 의원을 만나 생태하천 복원사업 국비 확보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구충곤 화순군수가 지난 1일 이정현 의원을 만나 생태하천 복원사업 국비 확보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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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곤 화순군수가 2016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하는 등 발 벗고 나섰다.

구 군수는 1일 국회를 방문해 정세균·김영주·이정현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동복천·외남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 각종 국비보조사업이 화순에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구 군수는 특히 동복호로 직접 유입되는 동복천과 외남천을 깨끗하게 보전하기 위해 추진하는 동복천·외남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관련, 환경부에 신청한 198억원의 예산 확보가 어렵게 되자 직접 발 벗고 나선 것이다.

동복천·외남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수생태계 건전성 회복을 비롯해 육역화 방지, 생태공간 조성, 어도·하중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국비확보활동을 통해 국회, 기획재정부, 환경부의 긍정적인 답변으로 2016년도 예산 확보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회 및 관련부처와 긴밀히 협조하는 등 국비 확보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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