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오페라 희망이야기 하반기 공연 시작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지난 5월6일 이대목동병원에서 진행된 키즈오페라 '울려라 소리나무' 공연 모습

지난 5월6일 이대목동병원에서 진행된 키즈오페라 '울려라 소리나무' 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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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대표 김영주)는 오는 2일부터 분당차병원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전국 18개 병원과 복지시설에서 '오페라 희망이야기'를 공연한다고 1일 밝혔다.

공연은 유명오페라와 영화, 뮤지컬에 수록된 명곡을 편곡한 키즈오페라 울려라 소리나무와 오페라 아리아를 주제로 한 음악회인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 등으로 이뤄진다.종근당 관계자는 “올해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보다 공연 횟수를 늘렸다”며“공연 관람 기회가 비교적 적은 복지시설과 지방 소재 병원에서의 공연을 더욱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종근당은 지난 상반기에 이대목동병원과 양산부산대병원 등 18곳에서 공연을 진행해 환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종근당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전국 병원과 사회복지시설에서 찾아가는 오페라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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