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이주여성 리포터 교육생 모집

[아시아경제 김영균]

화순군은 “화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종식) 위탁법인인 (사)다사랑건강가정복지협회가 지난 17일 여성가족부(복권기금)의 다문화 인식 개선 프로그램 ‘화성에서 ON 리포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9월부터 10월까지 시행될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 리포터를 양성해 동영상 촬영 교육과 신문 제작 교육을 통해 취재와 홍보기법을 가르친 뒤 다문화 관련 소식들을 다양한 매체로 전달하게 된다.

화순군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이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동영상 제작과정 10명, 신문 제작과정 10명을 9월 1일부터 9월 18일까지 모집한다.

김종식 센터장은 “결혼이민자의 새로운 의사소통을 찾는가 하면 결혼이민자가 직접 다문화를 취재하고 대안을 제시해 지역민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다문화 사회로 가는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화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375-1057)에서 안내한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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