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불안 증상 해소하는 치료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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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란 신체적 손상을 초래하는 충격적인 사건(전쟁, 자연 재앙, 사고, 폭력 등)을 보거나 직접 관련돼 불안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이때 불안 증상은 크게 세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첫번째는 재경험이다. 외상적 사건을 지속적으로 꿈이나 기억 등으로 다시 경험하는 듯한 느낌을 갖는 것을 말한다. 이들은 반복적이고 집요하게 떠오르는 기억 또는 꿈 때문에 고통받는다.

두번째는 회피 또는 감정·대인 관계에서의 무감각이다. 회피란 외상을 떠올리게 하는 상황·인물·대화 등을 피하려고 노력하는 것을 말한다.

세번째는 자율신경계의 각성이 지속된다. 이는 쉽게 놀라거나 과도하게 경계, 혹은 과도하게 예민한 상태가 지속되며 쉽게 화를 내는 것, 수면 곤란, 집중 곤란 등을 말한다. 치료법으로는 인지 행동 치료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치료법 중 가장 철저히 연구돼 왔으며 오래 전부터 많은 연구를 통해 그 안정성과 효과를 입증받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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