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경찰 ‘미소반사지’를 아시나요?

<농촌지역 전동휠체어 교통안전 위한 농협 등과 업무협약/사진=장성경찰서>

[아시아경제 문승용]

농촌지역 전동휠체어 교통안전 위해 농협 등과 업무협약식 가져
‘경찰 70주년 스마일 로고’ 담긴 미소반사지 전동휠체어에 부착 장성경찰서(서장 김을수)가 전동휠체어의 교통안전을 위한 ‘미소반사지’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장성경찰에 따르면 농촌지역 어르신들이 주요 이동수단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전동휠체어의 안전을 위해 양보와 배려를 기대하는 의미로 미소반사지를 제작했다. 원형반사지에 ‘경찰 70주년 스마일’로고를 넣어 국민과 함께하는 친근한 경찰의 모습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소반사지를 제작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농협 등의 적극적인 지원과 상호협력 뒤따라줘 가능했다. 김을수 장성경찰서장은 “미소반사지가 노인들의 안전에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전동차뿐만 아니라 농기계 등에도 확대해 미소반사지를 부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