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위, 은혜의 집에 장학금 등 전달

사회복지법인 은혜의 집 찾은 영화진흥위원회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영화진흥위원회가 18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은혜의 집을 찾아 장학금 약 600만원과 제습기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김세훈 위원장과 박환문 사무국장을 비롯해 영화진흥위원회 사회공헌 동호회인 ‘너울가지’ 회원 61명이 그동안 모아온 결실로 38명의 아동 및 청소년의 학업 장려와 쾌적한 환경 조성에 쓰일 예정이다. 영화진흥위원회는 2011년부터 은혜의 집을 방문해 영화관람권, 한국영화 DVD, 홈시어터 등 다양한 위문품을 전달해왔다. 앞으로도 컴퓨터 보수, 시설 보완 등을 통해 인연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