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도만의 특색있는 관광상품 개발 ‘주력’

" 20일 문화관광정책실무협의회 개최… 문화전당 개관에 따른 관광 활성화 전략 논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지속가능한 남도관광 발전을 위해 민·관·학 문화관광 전문가들로 구성된 문화관광정책실무협의회를 20일 시청 1층 행복공감실에서 개최한다.시는 오는 9월 개관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해 광주? 전남 상생 발전을 위한 문화관광정책을 추진하고, 관광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 7월말 민·관·학이 참여하는 문화관광정책실무협의회를 24명으로 구성하고 매월 1회 회의를 열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문화관광정책실무협의회 첫 회의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의 핵심시설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9월 개관에 따른 ▲광주·전남 대규모 행사와 연계한 매력 있는 남도관광상품 개발 ▲수도권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 홍보 ▲전통문화 자산을 활용한 체험관광 프로그램 개발 ▲문화예술행사와 연계한 관광객 유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 도심관광 활성화 전략 등에 대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시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앞으로 관광 정책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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