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 코리아, 송파 서비스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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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국제특송기업 DHL코리아는 DHL 송파 서비스센터를 새로 개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복합물류단지 내 문을 연 DHL 송파 서비스센터는 서울 동남권 지역 최대규모의 국제특송 서비스 시설이다. 면적 645평(약 2130㎡) 규모에 DHL 운송 차량 최대 30대가 동시에 상·하역 작업이 가능하도록 드라이브인(Drive-in) 시스템 및 컨베이어 시스템을 갖췄다.

또 배송 물품의 보안 강화를 위해 서비스센터를 둘러싼 모든 출입구와 작업장 내 주요지점에 CCTV를 설치했다.

송파 서비스센터가 위치한 지역은 분당-수서간 고속화 도로 등과도 인접해 주변 수도권 지역의 국제특송 서비스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운영중인 강동지역의 DHL 성수 서비스센터와 강남지역의 DHL 서초 서비스센터의 국제특송 물량 일부를 신규 오픈한 송파 서비스 센터에서 분산 처리함으로써 해당 지역 전반에 걸친 고객 서비스 향상이 예상된다.

한병구 DHL코리아 대표는 "DHL코리아는 고객의 글로벌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물류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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