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국토엑스포' 인재채용관 통해 취업 알선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국토교통부 다음달 15일부터 사흘간 개최되는 '2015 스마트국토엑스포' 기간에 행사장 내에서 인재채용관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재채용관은 10여개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해 15~16일 운영한다.

공간정보 분야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와 우수인재 유치를 원하는 참가기업ㆍ공공기관을 연결하고 채용과정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제공할 목적이다.인재채용관에서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도입하고 있는 새로운 채용시스템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현장에서 모의면접 형태로 경험해 볼 수 있다.

상반기 채용시장에서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NCS기반 채용시스템은 3000여개의 공공기관에서 적용하고 있으며, 포스코 등 이 방법으로 전환하는 민간기업도 늘고 있다. NCS 기반 채용시스템은 2017년까지 대다수의 공공기관이 도입할 예정이어서 채용방식의 변화를 몰고 올 전망이다.

NCS 모의 면접을 경험하고 싶은 희망자는 '2015 스마트국토엑스포 홈페이지 (www.smartgeoexpo.com)'에서 2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사전신청 접수하면 된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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