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프런티어, 상반기 매출 100억 돌파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지더블유바이텍 는 바이오 사업부문 호조로 올 상반기 매출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영인프런티어는 올해 상반기 전체로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7% 증가한 108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초로 반기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억7758만원, 9억79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4%, 328.3% 증가했다.

상반기 연구용 항체를 개발·공급하는 바이오 사업부문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5428만원, 6억7924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

2분기 영업이익이 7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33.5% 증가한 56억8100만원, 당기순이익은 7.1% 증가한 1억2100만원을 기록했다. 영인프런티어 관계자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과학기기 사업부문이 견조한 성장 흐름을 이어왔고, 국내 바이오산업의 성장이 가시화되면서 분석연구장비와 연구용 항체·시약 등을 공급하는 바이오 사업부문에서도 호조를 보였다"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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