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나누고 공유하면 세 살 독서 여든 간다

성북구, 나눔과 공유 통해 책을 가까이하는 환경 조성 노력...돈암2동 및 장위1동, 어린이집과 이동식 공유문고 설치 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어린이들의 어휘력 및 독해력 향상을 위해 책을 가까이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돈암2동과 장위1동 새마을문고에서 각각 지역내 어린이집 2개소와 이동식 공유 문고 설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것.이는 새마을문고 방문이 어려운 영유아가 편리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으로 지난 17일 돈암2동은 가람어린이집·예술아이어린이집, 이어 21일에는 장위1동이 꽃다지어린이집·새서울어린이집과 협약을 맺고 이동식 공유문고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동마을복지센터 직원들은 어린이집을 방문, 어린이를 위한 친환경책상과 의자 및 서가를 설치하고 다량의 권장도서(돈암2동 270여권, 장위1동 370여권)로 이동문고를 꾸렸다.
돈암2동 책 공유 협약

돈암2동 책 공유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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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문고 물품은 2개월 또는 3개월의 대여기간이 종료된 후 타 어린이집과 교차로 대여하여 도서공유·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어린이들이 다양한 도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여름방학을 맞아 장위2동에서도 지난 27일 어린이 도서 기증식을 개최, 서울신문사의 협찬과 성북구의회 김일영 행정기획위원장의 연계로 관내 새마을문고에 약 300여권의 도서를 전달했다.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이 같은 도서공유 및 나눔은 ‘책 읽는 성북’ 문화조성과 우리동네 작은도서관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더불어 독서에 대한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여 어린이들의 독서 생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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