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청소년 생명사랑 교실 입학식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박찬일)는 27일 오전 10시 본사 강당에서 ‘제10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입학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 선발된 중학생 60명(남녀 각각 30명)은 이날부터 닷새간 충남 서천의 국립생태원에서 환경교육을 받는다. 또 갯벌과 습지 생태 체험,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등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게 된다.올해는 10회째를 맞아 더 많은 학생들에게 참여 기회를 주고자 기존 50명의 참가자를 60명으로 늘렸으며, 참가한 학생들은 생태지평연구소로부터 10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게 된다.

이날 입학식에는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회장과 동아에스티 김원배 부회장, 박찬일 사장 등 임직원을 비롯해 생태지평연구소 현고 이사장, 참가학생 부모들이 참석했다.

강신호 회장은 “청소년 환경지킴이를 양성하고 미래 환경학자, 환경전문가를 배출하고자 만든 환경교실이 벌써 10년이 되었다는 것에 감회가 새롭다”며 “여러분이 그 열 번째 주인공으로서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이 더 좋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환경 문제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모범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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