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회산백련지에 ‘닥터피쉬’ 체험장 개장

[아시아경제 노상래]
<회산백련지 닥터피쉬 체험장>

<회산백련지 닥터피쉬 체험장>

원본보기 아이콘

8월 13일부터 무안 연꽃축제가 열릴 회산백련지가 마음은 물론 몸을 치유하는 관광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무안군은 회산백련지 수상유리온실에 ‘닥터피쉬’ 체험장을 개장했다.또 지난 7월초부터 백련지 수상유리온실에서는 ‘회산백련지의 숨결’ 그림과 ‘못난이 미학’ 조각 및 분재 등 7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동양 최대의 백련 자생지인 회산백련지를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백련의 풍치와 함께 문화체험 및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군 관계자는 “축제기간은 물론 연중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백련과 빅토리아수련 및 가시연의 향기가 가득한 회산백련지를 둘러보고 시원한 수상유리온실에서 작품을 감상하다 즐기는 닥터피쉬 체험은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닥터피쉬(Garra rufa 가라루파)는 터키·시리아 등지에서 서식하는 물고기로 사람의 손이나 발에 달라붙어 피부 각질을 먹는 특성이 있어 피부질환과 아토피 치료에 도움을 주는 물고기로 알려졌다.


노상래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