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태풍 ‘찬홈’에 떠밀려온 해안 쓰레기 청소

장흥군 대덕읍이장자치회(회장 김용식)는 22일 대덕읍 신리 해안가를 찾아 태풍 ‘찬홈’으로 밀려온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장흥군 대덕읍이장자치회(회장 김용식)는 22일 대덕읍 신리 해안가를 찾아 태풍 ‘찬홈’으로 밀려온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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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덕읍 이장자치회, 군 공무원 등 50명 대덕읍 해안가 2km 환경정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대덕읍이장자치회(회장 김용식)는 22일 대덕읍 신리 해안가를 찾아 태풍 ‘찬홈’으로 밀려온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정화활동에는 김성 장흥군수와 대덕읍이장자치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쓰레기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참여자들은 해안가 약 5km 구간을 따라 정화활동을 펼쳤으며 10여 톤 가량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용식 회장은 “우리 바다는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해안가 정화활동에 참여했다”며 “깨끗한 바다환경을 지켜 청정 수산물을 생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군은 지역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정화활동을 정례화해 해양쓰레기 없는 청정 바다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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