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초경량비행장치 종사자 안전교육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은 24일 충북 단양군에 위치한 국민체육센터에서 초경량비행장치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초경량비행장치는 항공기와 경량항공기 외에 비행할 수 있는 장치로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동력비행장치, 인력활공기, 기구류, 무인비행장치 등이다.공단은 2006년부터 초경량비행장치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명룡 교통안전공단 철도항공교통안전본부장은 "이번 교육이 항공레저스포츠 사업 종사자들이 초경량비행장치 관련 법규를 이해하고, 관련 노하우와 각종 안전정보를 공유해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국토부로부터 초경량비행장치 안전성인증검사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고,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 항공안전 관련 자료개발ㆍ보급, 연구 등의 활동을 한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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