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케이지 쿼터 캠페인 영상 및 화보 공개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최근 하이탑 슈즈 '케이지 쿼터' 출시에 맞춰 캠페인 영상과 화보를 공개했다. 힙합 뮤지션 키스에이프(Keith Ape), 패션 모델 정호연을 모델로 해 청춘영화의 대명사인 ‘트레인스포팅’을 오마주하며 젊은층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비욘드 더 케이지(Beyond the Cage)'라는 명대사로도 유명한 영화 트레인 스포팅의 첫 장면을 떠올리는 씬으로 시작되는 이번 영상을 통해, 휠라는 구속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열정적인 곳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젊음을 현대적 감성으로 소통하고자 한다는 설명이다. 화보 역시 모델인 키스에이프가 개성 넘치는 헤어스타일에 휠라 헤어밴드와 스타디움 자켓, 케이지 쿼터를 매치해 본인만의 스타일을 선보였다. 키스케이프, 정호연과 함께 한 휠라의 새 캠페인 영상과 화보는 휠라 헤리티지 홈페이지(http://filaheritage.co.kr)를 비롯한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그리고 아이즈매거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케이지 쿼터’는 1993년 미국에서 첫 발매한 이후 약 20여년 사랑받아 온 휠라의 베스트 하이탑 모델 '케이지(Cage)'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신제품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