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디자이너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뜬다’

22일 산림청, ‘정원 활성화’ 주제로 정원디자이너 등과의 간담회 열어…정원산업 분야 전문일자리 창출과 정원제도 도입 등 논의, 관련 직종의 가치 높일 것

[아시아경제 정일웅 기자] 정원디자이너 등 정원산업 관련 직종이 고부가가치 창출 직종으로 주목받게 될 전망이다.

산림청은 22일 국립수목원 대회의실에서 ‘정원 활성화’를 위한 정원디자이너와의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간담회는 ‘수목원·정원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21일)에 따른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정원문화 확산과 산업화 대책 등 정원 산업 활성화 및 산업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리아가든쇼 수상작가와 정원디자이너 등 간담회 참석자 20명은 이날 정원디자인, 정원 조성 및 관리 등 분야에서의 전문일자리 창출과 정원제도 도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은식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정원산업은 부가가치의 파급효과가 큰 분야로 정원디자이너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전망하며 “산림청은 정원산업을 발전시켜 정원디자이너와 정원사 직종이 최고의 일자리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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