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신 중계 좋다vs싫다…과거 악플로 슬럼프 '눈길'

김선신 아나운서. 사진=김선신 아나운서 블로그 화면 캡처

김선신 아나운서. 사진=김선신 아나운서 블로그 화면 캡처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선신 아나운서의 중계에 대해 네티즌들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녀가 슬럼프에 관해 적은 글이 이목을 끌고 있다.

김선신은 지난 6월 '슬럼프 극복기'라는 제목으로 악플로 받은 상처를 극복한 내용의 글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게재했다.김선신은 악플을 읽고 "자아가 위축되기도 했다"며 "주변분들도 '너 방송이 왜 이래?'하고 걱정했다"라고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악플은 더 많아지고, 악순환의 반복이었죠"라고 우울했던 나날들을 설명했다.

그러다 글 말미에 김선신은 '두시탈출 컬투쇼'를 듣고 "뭘 해도 악플은 생길거야 그냥 눈 딱 감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방송을 해보자"라는 다짐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선신 아나운서는 21일(한국 시간) MBC 스포츠 플러스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트 경기를 진행했다. 이를 두고 네티즌 사이에서는 "경기보다 사담이 훨씬 많아 몰입되지 않는다"와 "멘트가 톡톡튀고 재미나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보게 된다" 등의 의견들이 대립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