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오늘 인체조직 안전관리 협의체 출범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일 서울 양천구 서울식약청에서 인체조직은행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인체조직 안전관리 협의체'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인체조직은 뼈와 피부, 혈관 등 신체의 일부로 사람의 건강과 신체회복, 장애예방을 위해 인식할 수 있다. 이같은 인체조직은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조직은행에서 보관·분배하며 국내에서 144곳이 허가를 받았다. 협의체는 인체조직과 관련된 정책의 기획 단계부터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조직은행 등과 협의해 현장 맞춤형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선 인체조직 기증자의 적합성 평가 기준과 기증자 혈액검사 위탁방안, 표준코드·바코드 표시, 인체조직 안전관리 제도개선 과제 등을 발굴한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