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여름철 안전 축산물 유통 점검

[아시아경제 노해섭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하절기 안전한 축산물 유통에 주력하기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7월10일까지 식중독 등 축산물 위생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생산, 공급 될 수 있도록,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한다.점검에서는 축산물로 인한 공중 위생상 위해를 사전차단하고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보존 및 유통기준 미 준수, 자체 위생관리기준 미 운영, 작업 중 수시 세척 여부, 식육거래내역서 비치여부, 폐기대상 축산물 재사용 등을 중점 점검 단속한다.

특히 해썹(HACCP, 위해 요소 중점 관리 기준) 인증을 받은 식육포장처리업 작업장의 작업자 위생복·위생모 착용 및 청결유지 여부, 축산물과 직접 접촉하는 장비 등의 표면 청결유지 여부 등을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군민 건강을 위해 안전한 축산물 유통을 집중 점검하겠다”며 “위반 시에는 현지시정 및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되는 만큼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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