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파트너사와 동반 사회공헌활동

신일산업, 한일전기와 함께 쪽방촌 독거노인 100명에게 선풍기 전달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롯데 롯데하이마트 는 3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서울시 서대문구와 동대문구, 은평구 일대 쪽방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00명에게 선풍기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롯데하이마트 김현철 상품본부장, 신일산업 정윤석 판매사업본부장, 한일전기 박창진 영업본부장, 그리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실장과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이대원 부장이 참석했다.롯데하이마트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한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혹서기 취약 계층인 쪽방 독거노인들에게 선풍기를 전달했다. 특히 올해에는 선풍기 제조 파트너사인 신일산업, 한일전기와 함께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동반성장의 기회를 가졌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해 11월 김치냉장고 제조사 임직원들과 함께 김장김치를 담가 서울 송파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에게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현철 롯데하이마트 상품본부장은 "파트너사와 독거 어르신을 돕는 의미있는 나눔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파트너사들과 함께 단순한 비즈니스의 관계에서 나아가 더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동반자로서 관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어려운 이웃에 가전제품을 기증하는 활동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손(祖孫)가정과 결연을 맺고 후원하는 ‘행복 3대 캠페인’과 아프리카 케냐 아동을 지원하는 ‘굿모닝 칠드런 캠페인’을 통해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지난 해 4월부터는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롯데하이마트 봉사단’을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아동 등을 위해 각 부서·지사별로 릴레이 방식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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