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미래 먹거리 찾습니다"…미래부, 30일부터 수요조사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는 시장 및 연구현장의 수요를 정부 ICT 연구개발(R&D)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ICT R&D 통합기술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기술수요조사는 6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9주간 실시되며, ICT 10대 기술분야를 중심으로 기술개발, 인력양성, 기반조성, 표준화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할 예정이다. 10대 분야는 융합서비스, 이동통신, 방송, 네트워크, 전파·위성, 컴퓨팅, 소프트웨어(SW), 디지털 콘텐츠, 정보보호, 정보통신기술(ICT) 디바이스 등이다.미래부는 10대 기술 분야에 컴퓨터 분야를 신설하고 ICT 융합 및 스마트 서비스를 통합해 융합 서비스로 10대 기술 분야를 재편했다.

접수 완료된 기술수요는 2016년 신규과제 기획에 선 반영하고 수요조사 접수 시스템을 상시 개방해 우수 기술수요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신규 기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ICT R&D 사업에 관심이 있고 참여 의사가 있는 기관 또는 개인은 누구나 수요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의 과제관리시스템(smart.iitp.kr)에서 사업별 기술 수요조사 양식을 다운받아 관련 내용을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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